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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 아나, 난임 끝 임신…감동의 ‘자기야’ 木夜 1위 수성

▲'자기야'에서 임신 소식을 알리는 SBS 유혜영 아나운서(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유혜영 아나운서 캡처)
▲'자기야'에서 임신 소식을 알리는 SBS 유혜영 아나운서(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유혜영 아나운서 캡처)

‘자기야-백년손님’이 부동의 시청률 1위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은 전국 기준 8.0%, 수도권 기준 9.1% 시청률을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유혜영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유혜영 아나운서의 남편 송영빈은 강화도 처가를 찾아 장인과 함께 장모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어설픈 솜씨로 생일상을 차려낸 송영빈은 “어머니, 아버지 또 선물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장인 장모에게 자그마한 봉투를 건넸다. 봉투 속에는 초음파 사진이 들어있었다.

송영빈은 유혜영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을 전했고 깜짝 소식을 접한 장인과 장모는 초음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기뻐했다. 장인은 “제일 좋은 선물이다. 축하한다”라 말했고 눈물을 글썽이던 장모 역시 사위의 손을 맞잡으며 “최고의 선물이야 고맙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부모님의 영상을 본 유혜영 아나운서도 스튜디오에서 눈가가 촉촉해졌다. MC 김원희가 “‘유혜영 아나운서 축하한다. '백년손님’ 경사다. 언제 임신 사실 알게 됐느냐”고 묻자 유혜영 아나운서는 “결혼하고 2년이 됐는데 아이가 안 생겨서 남몰래 난임 병원에 다녔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걸 알아서 거의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올해 봄쯤에 잠이 그렇게 많아지더라. 춘곤증 치고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임신 초기였다. 지금은 4개월째”라고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故최복례 회장님의 별세 후 우울해하는 후포리 식구들을 위해 ‘방콕’ 휴가를 준비한 남재현의 여름 피서 3종 세트와 이봉주와 장인의 평상 만들기 에피소드 등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전국기준 4.6%를, MBC ‘능력자들’은 2.8%를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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