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15회에서는 남궁민을 구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SBS)
'닥터스' 박신혜가 자살하려던 남궁민을 구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5회에서는 남궁민(남바람 역)의 자살을 막는 박신혜(유혜정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극중 유혜정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남바람을 보고 쫓아갔다. 남바람은 아이들이 고아일 경우에만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자살을 결심했지만 유혜정은 "하지 말라고"라며 그의 자살을 막았다.
이어 혜정은 "죽는 것 안 말려요. 죽을 때 죽더라도 아이들한테 설명하고 가세요. 아빠 죽는 거 너희들 때문 아니라고"라며 오열했다.
혜정은 또 "주변에서 아무리 도와줘도 아빠 빈자리 채울 수 없어요. 제가 그랬어요"라며 자신의 경험담도 털어놨다. 이에 바람은 결국 옥상 문턱에서 내려왔고 자살 시도를 포기하고 울기 시작했다.
이후 병동에서 바람은 혜정을 마주쳤고 "평생 안 잊을겁니다. 세상이 아직 그래도 따뜻하네요"라고 생명을 구해준 것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이에 혜정은 "아이들은 이런 아빠가 있어서 좋겠네요"라고 하자 바람은 "원래 아빠들은 이래요"라고 답했고 덕담을 건넨 혜정을 머쓱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