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위), 아이오아이 7인조 유닛(사진=YG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 YMC엔터테인먼트(아이오아이))
블랙핑크와 아이오아이가 맞대결을 시작했다. 그야말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다.
9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8대 음원차트 1위는 현재 블랙핑크와 아이오아이가 양분하고 있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차트에서는 블랙핑크 '휘파람'이 우위를, 올레뮤직 엠넷차트 몽키3 등에서는 아이오아이 '왓 어 맨'(Whatta Man, 부제 Good man)이 1위를 선점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일 오후 8시에 데뷔를 마쳤다. 7년 만에 선보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인 만큼 그들의 데뷔 쇼케이스에는 큰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이 공개한 안무 영상은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미 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지대한 눈길이 쏠렸다. 이들의 첫 데뷔무대는 오는 1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대적하는 아이오아이는 7인조 유닛으로 9일 자정 베일을 벗었다. 기존에 11인 완전체로 선보인 '드림걸'(Dream Girl)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왓 어 맨'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김청하가 직접 만든 안무도 시선을 끄는 부분이다.
데뷔 및 컴백 일정이 맞물린 만큼 아이오아이와 블랙핑크는 한동안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도 멜론을 제외한 7개 음원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7인조로 개편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은 아이오아이의 여세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