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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강인 "깊이 반성..앞으론 이런 일 없을 것"

▲슈퍼주니어 강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슈퍼주니어 강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음주운전 혐의' 강인이 담담한 말투로 사죄 의사를 전했다.

17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에서는 형사 7단독 주관으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김영운·30)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형사재판인 만큼 강인 또한 직접 출석해 진술에 나섰다.

이날 강인은 재판 시간인 오전 11시 30분보다 7분 가량 이른 23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을 피해 빠른 걸음으로 들어왔다. 검은 색 양복을 입고 경직된 표정으로 법정에 출두했다. 재판 내내 강인은 고개를 깊이 숙였다.

이날 강인 측은 자신에게 씌어진 안전운전의무 위반 과실과 가로등 손괴, 이후의 현장 이탈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이에 검찰은 강인이 사고 후 자수했다는 점을 참작해 약식 기소 때와 동일한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 말미 그는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라 좀 더 조심하고 했었어야 했는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짤막하게 자신의 사죄 의사를 밝혔다.

앞서 강인은 지난 5월 서울 신사동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뜬 강인은 11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강인은 경찰 및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검찰은 지난 5일 강인을 700만원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하지만 정식 재판 절차에 따라 강인의 유·무죄 여부 및 양형에 대해 심리하는 게 더 적절하다는 법원의 판단 하에 정식 재판 회부가 결정됐다.

강인은 지난 2009년에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벌금 800만원에 약식 기소된 사실이 있다. 강인은 현재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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