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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4년 만에 주연 버거웠나…데뷔 17년차 첫 연기력 논란

▲(출처=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영상 캡처)
▲(출처=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영상 캡처)

소유진의 연기력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17일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6개월 대 장정을 마무리하고 종방연을 진행한다. 공식적인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풀겠다는 것. 그렇지만 6개월간 극을 이끌어갔던 주인공 안미정 역의 소유진의 연기력을 지적하는 반응이 심상치 않게 나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유진은 2013년 KBS2 '예쁜남자' 이후 2년 만에 '아이가다섯'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드라마 주연작은 2012년 JTBC '해피엔딩' 이후 4년 만이다. 특히나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의 활약으로 소유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었던 터라 그의 연기력에 관심이 쏟아졌다.

드라마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지금, 소유진은 이런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소유진이 왜 이렇게 연기하는건지 모르겠다", "캐릭터가 이상한 건지, 소유진이 이상한 건지, 공감을 못하겠다"는 반응도 심상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소유진은 2000년 데뷔 후 지금까지 한 번도 연기력 논란이 없었던 배우다. 때문에 지금의 부정적인 반응들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 상황이다.

특히 지적받는 부분은 감정 과잉이다.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아닌, 감정신에서도 손을 움켜 쥐거나 눈에 힘을 주는 등의 과한 제스처를 한다는 것. 한 시청자는 시청자게시판에 "아이에게 원피스를 선물로 주는 장면인데, 왜 그렇게 원피스를 쥐어뜯는지 모르겠다"며 "원피스를 쥐고 있는 소유진 손에만 눈길이 갔다"고 시청평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남편의 전 아내 여동생 장진주(임수향 분)와 김태민(안우연 분)의 결혼 갈등 해결사로 나섰다. 김태민의 부모가 장진주를 반대하는 것에 그의 부모 장민호(최정우 분), 박옥순(송옥숙 분)이 기분나빠 하자 "저에게도 그러셨잖아요"라면서 말하는 장면에서도 소유진의 단점은 드러났다. 지나치게 눈에 힘을 주며 말하는 모습에 몇몇 시청자들은 댓글 등을 통해 "다소 오글거린다"는 감상평을 적기도 했다.

무엇보다 문제는 소유진이 '아이가 다섯'의 주인공임에도 존재감이 미비하다는 것. 주말드라마 특성상 가족 구성원 모두의 캐릭터들이 소개되고, 각각의 이야기를 펼친다. 그럼에도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 '내 딸 서영이' 이보영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소유진은 '아이가 다섯'에서 특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소유진 위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이가 다섯'이 6개월 동안이나 방송됐음에도 소유진에겐 '백종원 아내'라는 꼬릿표가 따라 붙고 있다. 그 배경엔 소유진의 연기가 있다. 임신 중에도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였던 소유진으로서는 씁쓸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전까지 들은 적 없었던 연기에 대한 지적까지 하나 둘 씩 나오는 상황인 만큼 향후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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