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적인 그녀'가 여주인공 캐스팅 홍역을 겪고 있다. 앞서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으로 뽑힌 김주현이 해당 배역에서 하차한 가운데, 여주인공으로 거론되던 오연서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측의 한 관계자는 22일 오후 비즈엔터에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으로 아직 아무도 확정되지 않았다. 오연서가 여주인공으로 결정된 것도 아니고, 김주현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최종적으로 하차하거나 한 것도 아니다. 아무 것도 확정된 게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엽기적인 그녀'는 대대적인 '전 국민 오디션'을 개최해 여자 주인공을 뽑고자 나섰다. 현직 걸그룹 멤버부터 다수의 배우까지 뛰어든 오디션인 만큼 그 열기도 뜨거웠고,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예 배우 김주현이 여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지난 4일 김주현이 외압에 의해 여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제작사 측은 "김주현의 여자 주인공 출연이 불발됐다. 한중일 동시방영이라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상황이 맞지 않아 오랜 논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주현의 여주인공 역할 불발 이후 해당 배역은 오연서가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오연서 측은 이를 부정했다. 하지만 오연서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는 상황. 당시 오연서 측은 "오연서가 영화 '국가대표2' 홍보차 많은 시간을 할애 중이다.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청춘연애사극 드라마를 표방하는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송될 100% 사전 제작 작품이다.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