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자로 2016 리우올림픽이 폐막한 가운데, 올림픽 기간 동안 강세를 보인 프로그램들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8월 3주차 TV 화제성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올림픽이 치러진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높은 화제성을 보인 건 MBC 수목드라마 'W'로 나타났다. 'W'는 화제성 점유율 17.59%로 8월 2주차에 1위를 차지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꺾고 1위에 올라섰다.
'닥터스'는 'W'에 밀려 화제성 점유율 10.18%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지난 16일 결방 이후 22일 방송분에서 18, 19회가 연속방송되며 반등 여지를 남겨놨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꺾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박보검 김유정 출연으로 화제가 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화제성 순위가 5계단이나 상승해 5위로 올라섰다. 동시간대 경쟁작이 될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한 단계 낮은 6위를 차지했다.
올림픽으로 인해 KBS2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 MBC '라디오스타', '듀엣가요제', '나 혼자 산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몬스터', SBS '불타는 청춘', '끝에서 두번째 사랑', '자기야' 등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면치 못한 가운데, tvN은 경쟁작들의 결방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드라마 부문 TOP 10 중 tvN은 '굿 와이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싸우자 귀신아' 등 3개의 작품을 올리며 결방 특수를 누렸다.
한편, 예능 부분에선 MBC '무한도전'이 1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가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MBC '복면가왕', JTBC '아는 형님', '비정상회담' 등이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