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미그린달빛'이 첫 방송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닥터스'와의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보검 김유정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KBS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2일 밤 10시 첫 방송에서는 김유정과 박보검의 악연인듯 운명같은 인연의 실마리가 그려진다는 후문이다.
'구르미그린달빛'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 나라의 세자가 내시와 사랑에 빠지는, 까칠한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에측 불허 궁중 위장 로맨스를 그린다. 방송 전 박보검 김유정의 남다른 케미가 담긴 티저 사진들이 공개되며 첫 방송에 기대가 몰린 상황이다.
이에 대적하는 '닥터스'의 여세도 뜨겁다. 지난 6월 20일 첫 방송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 앞서 지난 10일 박신혜가 의사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진한 네일 아트를 선보여 논란이 일었지만, 시청률 20%대를 꾸준히 돌파하고 있는 등 건재함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닥터스'와 '구르미그린달빛'의 대결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KBS로서는 '뷰티풀 마인드'의 뼈저린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SBS로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마음이 클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이라는 KBS의 무기에 공교롭게도 2회 연속 방송으로 대적하게 된 '닥터스', 과연 월화드라마 영예의 1위를 지켜갈 수 있을까.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어떤 성적을 거둘까.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