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PD가 사이먼 페그의 통찰력에 감탄을 전했다.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김노은 PD는 비즈엔터에 "사이먼 페그의 인류에 대한 통찰력에 놀랐다"며 "사이먼 페그가 한 말 대부분 편집없이 모두 방송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김노은 PD는 "내한 일정 자체가 빡빡하다보니 녹화 자체에 주어진 시간은 1시간 정도였다"며 "우린 15분 정도를 생각하고 녹화에 임했는데, 기대보다 더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에 필요한 멘트를 제외하곤 사이먼 페그의 녹화분 대부분이 방송으로 나갔다"며 "제작진으로선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성시경, 전현무, 유세윤 등 MC 군단의 반응도 전했다. 김 PD는 "출연진 대부분이 영어에 능숙하다보니 동시 통역 없이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며 "글로벌을 표방하는 방송에서 글로벌 스타가 출연하니 다들 반가운 기색이었다"고 귀띔했다.
사이먼 페그는 2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SF영화가 현실이 될 거라고 믿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사이먼 페그는 영국 일일 대표를 자처하면서 브렉시트 등 영국 내 소식 뿐 아니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후보 등 정치적인 견해도 드러내며 폭넓은 식견을 전했다. 또 "인간은 거만한 생명체"라며 SF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사이먼 페그가 출연한 이날 '비정상회담' 방송은 전국 일일 시청률은 2.858%였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와 '꾸뻬씨의 행복 여행'으로 알려진 영국 출신 배우. 최근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으로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