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니콜 키드먼 페이스북)
니콜 키드먼이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서 입양한 딸 이사벨라 크루즈와 15년 만에 재회했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이혼 후 떨어져 살아야 했던 딸과 딸의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보도했다.
니콜 키드먼의 최측근은 "니콜 키트먼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딸을 보더니 바로 눈물을 쏟아냈고 벨라 크루즈 역시 엄마의 눈물을 보자 울음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이어 "벨라는 자신의 남편 맥스 파커와 함께 나왔다. 니콜 키드먼은 이날 처음 자신의 사위를 봤고 첫 눈에 맘에 들어했다"고 말했다.
니콜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1990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벨라 크루즈와 그녀의 남동생 코너 크루즈를 입양했으나 2001년 이혼하면서 두 자녀는 톰 크루즈와 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