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오후 4시 기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성훈 감독은 ‘터널’의 신 스틸러, 강아지 ‘탱이’를 연상케 하는 인형을 활용한 재치 있는 인증샷으로 7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터널’은 27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을 경신중이다. 그동안 수많은 개봉 신작의 공세에도 불구, 압도적인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8월에 이어 9월 극장가까지 접수한 ‘터널’d,l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제69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49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터널'은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터널’은 오는 10월 25일 개막하는 제11회 파리 한국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됨은 물론, 제18회 리우데자네이루 국제 영화제, 제1회 런던 아시아 영화제, 제5회 프랑크푸르트 한국 영화제, 제27회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