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부근 지진이 서울에서도 감지됐다.(사진=kbs1)
'KBS 뉴스특보'에서 경주 부근서 규모 5.8의 지지 소식을 전하며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감지됨을 알렸다.
12일 밤 KBS1에서 방송된 'KBS 뉴스특보'에서는 경기도 여주를 비롯해 서울 여의도에서의 지진 감지 사실을 전하며 지진 관련 보도를 전했다.
경기도 여주의 한 제보자는 "소파가 흔들리고 스탠드형 에어컨도 흔들렸다"며 지진에 대해 제보했다.
또한 KBS 여의도 본사를 비롯해 서울에서도 감지됐다는 소식과 함께 메신저 '카카오톡'의 불통 소식도 전하며 "퇴근길에 시민들이 카카오톡 전송이 안 돼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보도 영상에는 집 전등이 흔들리고 컴퓨터가 흔들리는 큰 규모의 지진이 감지되는 모습으로 우려를 샀다.
한편 '뉴스특보' 방송으로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이던 '가요무대'는 결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