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불륜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홍상수, 김민희 커플이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이다.

12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이별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관계자는 "현재 홍상수 감독은 미국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영화 촬영준비를 하고 있으며 두 달 전까지는 가끔 김민희와 전화 통화를 가졌으나 최근에는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고 말할 정도로 관계가 소원해 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홍상수 감독에게는 영화 일 외에는 다른 일은 관심이 없으며 특히 항간에 나돈 김민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이젠 이미 지나간 일이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제작과정에서 만나 불륜설에 휘말렸다. 지난 6월 기사화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