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홈페이지)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의 키스신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 8회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박보검과 김유정의 키스신을 비롯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면면이 담겨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라온 역 김유정과 이영 역 박보검의 로맨스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쉼 없이 장난을 치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김유정은 환한 웃음으로 답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키스신 장면에서는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특히 박보검은 쑥스러운 듯 “내가 잘 못해서…”라고 말끝을 흐려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김유정의 얼굴을 다정하게 만지며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곽동연의 상의 탈의와 내시 성대모사, 장내관 역 이준혁의 불꽃 같은 애드리브 등이 영상에 담겼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최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