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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캡틴' 월드컵 특집 다큐…박지성·구자철·기성용·손흥민 역대 주장 총출동

▲월드컵 특집 다큐 '울지마, 캡틴' (사진출처=JTBC)
▲월드컵 특집 다큐 '울지마, 캡틴' (사진출처=JTBC)

JTBC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들의 기록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울지마, 캡틴'을 방송한다.

'울지마, 캡틴'은 박지성, 구자철, 기성용, 손흥민 등 전·현직 캡틴들이 경험한 월드컵의 이면을 조명한다. 대표팀 주장이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책임감과 영광의 순간, 그리고 그 뒤에 가려졌던 눈물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역대 주장들은 각자의 월드컵 무대를 복기하며 당시의 감정을 전한다. 원정 첫 16강 진출을 이룬 2010년 남아공 대회의 박지성을 시작으로 2014년 브라질의 구자철, 2018년 러시아의 기성용, 2022년 카타르의 손흥민까지 이어지는 리더들의 서사가 펼쳐진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압박감과 숙명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브라질에서의 좌절과 카잔의 기적, 카타르의 파란 등 한국 축구사의 주요 변곡점들을 캡틴들의 시선으로 재구성한다. 본선 무대의 마지막 경기마다 반복됐던 주장들의 눈물이 단순한 패배의 기록이 아닌, 한국 축구를 지탱해 온 헌신의 산물임을 보여준다.

아울러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마지막 도전을 앞둔 이른바 '황금 세대' 후배들을 향한 선배 주장들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도 담긴다.

특집 다큐는 총 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1부 '울지마, 캡틴'은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오는 8일에는 2부 '더 라스트 게임'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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