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이 냉혈한 선임 강하경의 마음을 녹였다.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주인공 강성재(박지훈 분)가 최악의 호감도를 보이던 상병 김관철(강하경 분)을 동료로 영입하라는 고난도 퀘스트를 완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성재는 부대 내 식중독 원인이 오염된 식수임을 밝혀낸 공로로 일병 진급과 함께 표창을 받았다. 하지만 휴가를 떠난 사수 윤동현(이홍내 분)의 빈자리에 김관철이 대체 취사병으로 투입되며 위기를 맞았다.
김관철은 편파적인 배식과 식재료 사유화로 취사장의 질서를 어지럽혔다. 강성재에게 주어진 미션은 7일 안에 김관철을 동료로 만들고 식당 만족도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강성재는 김관철이 군 복무 중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삐뚤어졌다는 사연을 접하고, 그의 추억이 담긴 옛날식 햄버거를 재현하기로 했다.
조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강성재는 윤동현의 도움으로 레시피를 구했으나 일부 정보가 누락된 '빈칸 레시피' 상태였다. 그는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양파 카라멜라이징 등 세부 공정을 복원하며 김관철 할머니의 맛을 찾아냈다. 완성된 햄버거를 맛본 김관철은 할머니와의 기억에 눈물을 흘렸고, 다음 날 자발적으로 조리에 참여하며 강성재에 대한 적대감을 거뒀다.
앞서 강성재는 이민구(한민) 대위가 조예린(한동희)을 처리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엿듣다가 발각될 뻔한 위기를 마주했다. 이민구는 현장에서 강성재의 '스마일 배지'를 주워 그를 압박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림소초에 몰아친 폭우로 시설물 보수 작업이 이어졌다. 그런데 강풍에 떨어진 시설물이 강성재를 향해 날아오는 사고가 벌어졌고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폭풍우로 강림소초의 통신 시설과 보급이 마비된 상황이 그려졌다. 그런 와중에 부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강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