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인스타그램)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재결합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안젤리나 졸리를 사랑하며, 재결합을 위한 관계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졸리가 이혼 소장을 제출하기 하루 전 해당 소식을 들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 외신에 "피트는 현재 기습을 당한 느낌"이라며 "피트의 재결합 노력에도 불구하고 졸리는 끝내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다시 재결합하고 싶어한다. 브래드 피트는 약물이나 분노 조절 문제가 없다. 술과 담배를 하긴 하지만 조절할 수 있다"고 항간의 루머를 해명했다. 또 두 사람이 잦은 다툼을 벌인 것도 사실이나 브래드 피트가 여전히 아이들과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하고 싶어하는 의지를 전했다.
이 측근은 "브래드 피트 역시 곧 변호사 팀을 꾸려 이혼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법률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지난 20일 AP 통신에 졸리의 이혼청구 소송을 확인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부터 별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