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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도끼, ‘굿 라이프 크루’ 설립…슈퍼비·면도·주노플로 합류

▲타이거JK, 도끼, 슈퍼비(사진=굿 라이프 크루)
▲타이거JK, 도끼, 슈퍼비(사진=굿 라이프 크루)

래퍼 타이거JK가 도끼와 손을 잡고 굿 라이프 크루(Ghood Life Crew)를 설립한다.

굿 라이프 크루에는 타이거JK는 물론 일리네어레코즈의 CEO 도끼가 전속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여기에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화제를 모았던 슈퍼비, 면도, 주노플로가 참여해 힘을 모았다.

타이거JK와 도끼는 무브먼트 크루 시절 팀의 수장과 막내로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끝에 새로운 레이블을 설립, 한국 힙합 씬에 당당히 새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굿 라이프 크루의 출발을 알리는 첫 번째 주자는 슈퍼비다. 오는 23일 자정 미니음반 수록곡 ‘더 라이프 이즈 82 0.5(The Life is 82 0.5)’를 공개한다. 이곡은 ‘연결고리’ 작곡가인 프리마 비스타(Prima Vista)와 메이크포플레이(Make 4 Play), 리키도(LyKydo)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도끼와 면도가 피처링에 나선다.

관계자는 “굿 라이프 크루는 힙합의 색깔을 기반으로 한 블랙 뮤직 레이블”이라면서 “타이거JK와 도끼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만큼 여러분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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