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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11월 전국투어 ‘울려퍼지다’ 돌입…규모 커졌다

▲가수 이적(사진=뮤직팜)
▲가수 이적(사진=뮤직팜)

가수 이적이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적은 오는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2월 소극장 콘서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적은 이후 9개월 만에 대형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3월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시작된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는 1년간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을 통해 총 2만 8020석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그간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왔다.

한편 이적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적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 서울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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