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레드벨벳 슬기, '복면가왕' 시네마천국 "노래 잘한단 말, 감사해" 눈물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레드벨벳 슬기가 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새로운 도전자들이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맞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마지막 대결로 '여여(女女) 듀오' 시네마 천국과 팝콘 소녀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빈틈 없는 가창력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마크 제기차기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판정단의 입을 쩍 벌리게 만들었다.

투표 결과, 팝콘 소녀는 시네마 천국을 58대 41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노래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시네마 천국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였다.

슬기는 "제가 '라디오스타'에서 규현 선배님이 언급해 주셔서 연습생 슬기로 더 많이 알려진 것 같다. 7년 정도 연습을 했는데 부담감이 조금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시절을 '나는 나중에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버텼는데, 성대가 이상해져서 숨어서 노래했었다. 그런데 여기 와서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좋았다. 노래에 애착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는 가수 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