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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정혜성♥안세하, 급속도 관계 진전 "둘이 있을 땐 말도 놓자"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과 안세하의 애정전선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에서는 명은공주(정혜성 분)와 정덕호(안세하 분)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은공주는 정덕호가 지나가는 걸 봤고, 몰래 숨어 숫자를 센 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덕호의 앞에 나타났다. 덕호는 반색하며 "공주마마, 강녕하셨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명은 공주는 "내 마침 산보를 가던 길인데 같이 가든지"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덕호는 기뻐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단 둘만의 공간에 나란히 앉았고, 명은공주는 "밑도 끝도 없는 무례함이 좋았다. 어쩐지 속이 후련한 것이"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았다. 이어 명은 공주는 "둘이 있을 땐 이리 말도 놓고 편히 지내는 것이 어떻겠느냐, 덕호야"라고 말을 꺼냈고, 덕호는 눈에 띄게 당황했다.

이에 덕호는 "전 그렇게는 안되겠습니다. 공주마마"라고 말했고, 명은 공주는 실망하며 "왜?"라고 물었다. 이에 덕호는 "저는 공주마마의 이름도 모르니까"라면서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명은 공주는 "명은이다, 내 이름"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려줬고, 덕호는 "알겠다, 명은아"라며 터프하게 명은 공주의 어깨를 감쌌다.

두 사람은 금방 입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졌고, 명은 공주는 눈을 감았다. 이에 덕호는 입술을 가져다댔지만, 명은 공주는 입이 닿기 직전 "무엄하다, 너무 빠르지않느냐"라면서 덕호의 뺨을 때렸다. 이에 당황한 덕호는 "송구하다, 빠르, 명은님"이라며 말을 더듬었고, "근데, 너무 아프다"라며 아파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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