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달의 연인' )
‘달의 연인’ 남주혁이 서현에게 마음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는 왕욱(남주혁 분)이 우희(서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조왕건(조민기 분)을 시해하려고 우희는 준비하고 있었다. 칼을 쥐고 폐하에게 달려가는 순간 왕욱이 막아서고 칼에 맞았다.
이후 왕욱은 우희에게 “폐하를 시해하려고 그랬냐. 무슨 원한이 있어서 그런 짓을 해?”라고 물었다. 이에 우희는 “네 아버지가 내 가족을 죽였다. 나만 남기고 다 죽였다”라고 과거 일을 고백했다.
이에 왕욱은 “손목에 흉도 그래서야? 내 아버지 때문에? 미안하다 내가 대신 빌게. 미안하다. 그 사람의 아들이어서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이후 떠나려는 우희를 붙잡고 왕욱은 “나에게 했었던 일.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까 나랑 함께 있자”라고 고백했다.
이어 왕욱과 우희는 정윤을 찾아 떠났다. 우희는 “가는 길이 멀다. 조금 쉬어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왕욱은 “만약 오늘이 우리 마지막 밤이라면 마음대로 할께”라며 키스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