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사진=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가 개인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산들을 비롯해, 안방극장을 점령한 진영,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먼저 산들은 지난 4일 솔로 음반 ‘그렇게 있어줘’를 발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 신고식을 치렀다. 동명의 타이틀곡 ‘그렇게 있어줘’는 발매 당일 벅스, 네이버뮤직 등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샤이니, 에일리 등 음원 강자의 컴백 홍수 속에서도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꽃미남 그룹답게 연기 활약도 두드러진다. 진영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순정남 김윤성으로 분해 나날이 연기 호평을 얻고 있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연기에 도전한 바로 역시 지난 6월 종영한 KBS2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조재현의 악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해 웹드라마으로 첫발을 뗀 공찬은 연기는 물론, KBS2 ‘어송포유’ 진행자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신우는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방송 초반부터 높은 점수를 쏘며 에이스로 급부상, 결국 개인전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내가스타 랍스타’로 출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개인 활동에서 집중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개개인의 매력을 개인 활동을 통해 마음껏 발산할 테니 많은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