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청춘아레나]장도연, 첫 연애 후 "이런 신세계가 있다니" 여성호르몬 폭발

▲장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장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개그우먼 장도연이 ‘청춘아레나’에서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8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청춘아레나’에서는 자이언티, 빈지노, 사이먼도미닉, 연상호 감독, 타블로, 김반장, 장도연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개그우먼 장도연은 “라인업을 보니까 생뚱맞다. 타블로, 빈지노 이어 나. 다음은 자이언티, 엉뚱하다”라고 인사하며 무대에 올랐다.

장도연은 낯가림이 심하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밝히며 “사람들이 내가 개그우먼이라 와일드 한 성격, 털털한 성격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니다. 낯가림이 심하다”라며 자신의 성격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낯선 모든 것을 보면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 도전과 새로움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장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어 그는 “TV도 새로운 걸 안 본다. 영화 ‘타이타닉’ 10번, 영화 ‘부산행’ 4번 정도 봤다. 한번 봤던 것은 재미가 있다는 것이 확실하지만, 새로운 것은 잘 모르니까 못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낯선 사람들이 무서워서 연애도 못 했다. 그런데 29살 첫 연애 시작했다. 연애 후 이런 생각을 했다. ‘이런 신세계 없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연애를 하니까 여성 호르몬이 활발해지면서 피가 돌고 미쳐 버릴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음 생에는 걸음마를 떼면 연애를 시작할 거다. 연애의 맛을 알았다“라고 말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낯선 것에 두려움을 가지는 것 보다 행동하고 실천, 실행하는 것이 좋다“라며 세상의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2016 ‘청춘아레나’에서는 자이언티, 빈지노, 사이먼도미닉, 연상호 감독, 타블로, 김반장, 장도연 등이 참여해 청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