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송재림의 지질한 면모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갑순(김소은 분)을 미행하는 허갑돌(송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돌은 헬멧을 쓰고 갑순의 집 앞에서 갑순이 나오기만을 기다렸고, 급히 갑순을 따라나섰다. 갑순은 최하수(한도우 분)의 차를 타고 떠났고, 갑돌은 급히 택시를 잡아 타고 "저 차 보이죠, 은색 외제차요. 바짝 붙어주세요"라며 부탁했다.
갑돌은 식사하러 들어가는 갑순의 모습을 지켜봤고, 행복해하는 갑순의 표정에 착잡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하수는 "결혼식 언제 하는 게 좋으냐", "신혼여행은 어디 가고 싶냐"라며 갑순에게 질문을 던졌고, 갑순은 기대에 차서 자신의 생각을 대답했다. 갑돌은 빵과 우유를 먹으며 갑순의 모습을 지켜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