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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메이커' 탈락자 3인 “새로운 기회, 생일 바꾸고 싶을 정도로 기뻐”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펜타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펜타곤은 10일 오후 4시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10명이 다 함께 데뷔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펜타곤은 데뷔에 앞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미리 만났다. 당시 신원과 이던, 옌안이 프로그램 탈락자로 지목됐으나 최종 데뷔에 성공했다. 신원은 “내가 ‘펜타곤 메이커’의 첫 탈락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10명이서 펜타곤으로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던은 “나는 연습 기간이 가장 길다. 떨어지고 나서 눈앞이 캄캄했다. 내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왔다는 게 무척 감사하다. 생일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중국인 멤버 옌안은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가장 연습 기간이 짧다. 누군가 탈락한다면 그게 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부족한 나를 이끌어준 펜타곤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리더 후이는 “세 명의 결원이 생기니 예전같은 팀워크가 안 나오더라. 10명이 아니라면 펜타곤의 퍼포먼스를 만들 수 없겠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의견을 말씀드렸다. 회사에서도 팀워크와 퍼포먼스를 위해서라면 10명이서 팀을 꾸리는 게 맞다고 판단해 세 친구가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펜타곤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비투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Mnet ‘펜타곤메이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펜타곤은 오늘(10일) 데뷔음반 ‘펜타곤’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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