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이 화요일 심야 예능 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기준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6.5%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오솔미가 출연, 구본승과 밤낚시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솔미는 연예계를 떠난 뒤 학교를 다니면서 느꼈던 외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구본승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많은 것 같다.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공감을 표했다. 그러나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아직은 친구”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년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