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세븐(사진=KBS)
가수 세븐이 ‘해피투게더’에서 연인 이다해와 공개연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세븐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석,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시선을 끈 바 있다. 이날 세븐은 “긴장되고 떨린다”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MC들은 이다해와의 열애 비화를 끈질기게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파파라치에 사진을 찍힌 걸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사실 우리가 모자 정도는 썼지만 완전히 가리고 다니진 않았기 때문에 (기사가 나올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들키는데 1년이나 걸려서 사실 초조했던 것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세븐은 ‘해피투게더’ 출연을 앞두고 이다해에게 특별한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다해가) 박명수 오빠만 조심하라고 했다”고 털어놨고, 이에 발끈한 박명수는 “하나만 걸리면 된다”며 전투력을 불태웠다.
아울러 세븐은 이다해와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뿐만 아니라 3년 전 뜨거운 감자였던 근무지 이탈 사건에 대한 심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세븐이 출연한 ‘해피투게더’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