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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민경훈vs인피니트 우현, '손가락하트' 저작권 분쟁

▲(출처=JTBC '아는형님')
▲(출처=JTBC '아는형님')

'아는형님' 민경훈과 인피니트 우현이 저작권 분쟁을 벌인다.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는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아는형님'에 남자 아이돌이 게스트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는형님' 멤버들은 남자 전학생만 7명이라는 사실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인피니트는 김희철에게 명찰을 받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덤블링, 춤, 노래 등 각종 개인기를 보여주어야만 명찰을 건네줬기 때문. 인피니트의 우현은 명찰을 받기 위해 애교 3종 세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평소 우현은 팬들 사이에서 '하트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창작 애교로 유명한 멤버다.

인피니트 우현은 본격 애교에 앞서 "제가 2011년부터 손가락하트를 사용해 유행시킨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민경훈은 "내가 2003년에 먼저 했다"고 주장하며 맞서면서 분쟁이 벌어졌다.

김희철, 이수근 등은 "손가락하트가 아니라 욕이었던 것 아니냐"며 의심을 품었지만 민경훈은 "손가락하트가 맞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한편, 멤버들은 우현의 애교 3종 세트를 본 뒤 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이며, 애교 대항마로 강호동을 내세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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