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아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B1A4 진영이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아이오아이는 17일 오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진영과의 작업 후기를 털어놨다.
진영은 아이오아이 새 음반 수록곡 ‘잠깐만’의 작곡, 작사 및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세정은 “멤버 수가 많다보니 녹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더구나 11명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면서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진영 작곡가님이 추석에도 시간을 내서 우리 녹음을 도와주셨다”고 귀띔했다.
연정은 “한 번은 하루종일 작업을 하다가 오전 7시에 녹음을 마쳤다. ‘어디로 가시냐’고 물어봤더니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로 전주로 간다고 하시더라”면서 “같은 회사 후배도 아닌데, 애정을 갖고 도와주셔서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청하 또한 “드라마 촬영까지 하고 계시지 않나. 정말 바쁜 와중에 추석 때 녹음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새 미니음반 ‘미스 미?(miss me?)’는 완전체 아이오아이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아이오아이가 보고 싶었어?”라고 물어봄과 동시에 “앞으로도 아이오아이를 그리워해 달라”는 당부를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