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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온다” 신화, 11월 29일 정규 13집 파트1 발매

▲그룹 신화 컴백 플랜(사진=신화컴퍼니)
▲그룹 신화 컴백 플랜(사진=신화컴퍼니)

그룹 신화가 오는 11월 정규 13집을 발매한다.

신화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정규 13집 음반 발매 및 활동 플랜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먼저 오는 22일에는 선공개곡 ‘아는 사이(She Said)’가 발매된다. 이어 오는 11월 29일 정규 13집 ‘언체인징(UNCHANGING)’ 파트1이 발표되며 12월 17~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규 13집 파트2는 오는 2017년 1월 초, 발매 예정이다.

신화가 13집 타이틀로 정한 ‘언체인징’은 데뷔 이래 햇수로 19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어도 신화만은 늘, 한결 같이 팬들 곁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화의 13집 파트1은 발매시기에 맞춰 겨울 느낌을 살린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면서 “파트2는 새해를 맞이해 공개되는 음반인 만큼 신화 특유의 파워풀한 노래가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음반에 고스란히 담기 위해 노력했으니, 앞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신화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화는 멤버들의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 년 정규음반을 발매하고 팬들과 함께 했다. 데뷔 19년 차에 정규 음반만 12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아이돌 그룹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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