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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샤이니X전현무vs'썰전' 전원책X유시민, 시청률 대격돌

▲(출처=KBS2 '해피투게더', JTBC '썰전')
▲(출처=KBS2 '해피투게더', JTBC '썰전')

'해피투게더' 샤이니와 전현무, '썰전'의 유시민과 전원책이 펼칠 시청률 대전에 이목이 쏠린다.

20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전박대첩:샤이니 대 써니' 특집으로 데뷔 9년차 베테랑 아이돌 샤이니, 개그우먼 듀오 김지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전원책이 정치권 화두인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해피투게더' MC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이던 시절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샤이니의 '루시퍼'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전현무와 샤이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해피투게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샤이니는 자신들의 히트곡 '루시퍼'를 패러디 해 일약 예능 대세반열에 오른 '무시퍼' 전현무를 향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호는 "전현무 형이 처음 루시퍼를 췄을 때는 정말 감동 받았었다. 그런데 뜨고 나서부터 동작도 다 까먹더니, 어디 가서 샤이니를 내가 키웠다고 이야기하고 다니더라. 초심을 잃었다"며 전현무의 만행에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전현무 형이 샤이니의 제 6의 멤버로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저희는 인정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썰전'에선 유혈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썰전' 앞선 녹화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정치권에 불거지고 있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이 만약에 팩트라면 문제가 심각하다"며, "북한은 우리가 승인한 정상국가가 아니고 휴전중인 적국인데, 북한을 이미 정상국가로 이해해주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에 유시민은 "이 문제는 우리가 어디까지 사실이라고 확정할 수 있는 지를 정해놓고 이야기해야지 '이것이 사실이라면' 식의 '라면' 논쟁은 의미가 없는 감정적인 논쟁이다"라고 맞섰다.

이후 두 사람의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자 김구라가 중재에 나섰고, 전원책은 "화가 나니까 (피가) 터져 나온다"며 느닷없이 녹화 전 다친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그러자 유시민은 "다치셨네"라며 언제 각을 세웠냐는 듯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해피투게더'는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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