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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이 직접 밝힌 ‘프로듀스101’ 출연 이유 “실력 검증하고파”

▲걸그룹 불독(사진=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불독(사진=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불독이 Mnet ‘프로듀스101’ 출연 계기를 밝혔다.

불독은 20일 오전 서울 잔다리로 롤링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내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불독의 멤버 지니, 키미, 세이, 형은은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니는 “회사의 권유로 나갔다. 처음에는 ‘프로듀스101’이 그렇게 큰 프로그램인 줄 몰라서 데뷔가 밀리는 것 아닐까 걱정했다”면서 “그런데 프로그램이 잘 되면서 우리의 인지도도 높아졌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PD님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키미는 “나는 인생 자체가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MC 황보의 환호를 얻었다. 키미는 “연습생 생활도 친구들끼리 서바이벌하는 것 아닌가. 회사를 벗어나 다른 회사 친구들과 경쟁을 해보고 싶었다. 우리 실력도 검증할 겸,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으려고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형은은 “연습을 7년 정도 했다. 내 실력을 확인하고 싶었다. 배운 것도 많고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도 받았다”고 말했고, 세이는 “나는 연습 기간을 길지 않지만 다른 연습생들의 실력도 궁금했고 내 실력과 한계가 궁금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일하게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소라는 “원래 5명이 함께 데뷔하기로 하고 연습 중이었다. 친구들이 프로그램을 하러 나가니 멤버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불독은 무대에선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지만 팬들에겐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룹으로, 이날 정오 데뷔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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