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A 김현정(사진=SBS)
‘자기야’ 스페이스A 김현정이 연예계 생활 당시와 180도 달라진 삶을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는 ‘섹시한 남자’라는 대표 곡을 남긴 그룹 스페이스A의 김현정이 출연한다.
이날 ‘9년 차 아내’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현정은 스페이스A 활동 당시와 180도 다른 조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내가 알고 있는 김현정 맞냐. 예전에는 아침까지 놀기 좋아했던 아가씨였다”고 폭로해 김현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성대현 말에 김현정은 “이젠 술을 완전히 끊었다. 전도사 남편을 만나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면서 “근데 오늘은 갑자기 술이 생각나려고 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날 실제로 김현정을 응원하기 위해 남편이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마치 키아누 리브스를 닮은 잘생긴 얼굴에 출연자들 모두 “정말 남편 잘 만났다”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녹화에서 김현정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900만 원 돈 사기를 당하고 힘들 때가 있었다. 그때 교회를 방문했는데 그곳에 전도사로 있던 3살 연하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정의 결혼 생활과 키아누 리브스 닮은 꼴 남편의 모습은 20일 밤 11시 10분 ‘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