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권유리가 신재하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23일 방송된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함께 바닷가 촬영에 나선 고호(권유리 분)와 오정민(신재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민은 고호를 데리고 자신이 아는 가게로 향했고, "아직까지 있을까 걱정했다"라면서 예전에 자전거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허벅지가 (그런 거냐)"라며 말을 흘렸고, 고호는 "얘가 지금 섹드립을 친 건가, 내 귀가 미친 건가"라며 당황했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정민의 몸을 훑었다.

이어 두 사람은 밤바다로 향했고, 고호는 "너랑 있을 데가 아니다"라며 돌아가려 했다. 이에 오정민은 "귀여운 거 알아요?"라면서 고호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당황한 고호는 오정민의 얼굴에 기침을 하려했고, 오정민은 고호의 스카프로 기침을 막아주며 "우리 점점 합이 좋아진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