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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3주간의 첫 솔로활동 성료 “많이 배웠던 활동”

▲B1A4 산들(사진=산들 인스타그램)
▲B1A4 산들(사진=산들 인스타그램)

B1A4 산들이 3주 간의 솔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보이그룹 B1A4 산들은 지난 22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3주 동안 진행했던 첫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 줘’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산들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마무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 처음 도전하는 솔로활동이라 페이스 조절이나 노래 부르는 창법 등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이라 너무 미숙했지만 마지막쯤에는 확실하게 알게 된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첫 솔로 활동인 만큼 산들은 배운 것도 많다고 언급했다. 산들은 “창법에 대해서도 나다운 것과 목소리 톤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페이스조절도 가끔은 쉬어줘야 하고 너무 열심히 하는 게 답은 아니라는 걸 몸으로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이 기억한 만큼 다음번 앨범이 더 기대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점점 성숙해져가는 가수 산들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그렇게 있어 줘’를 사랑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랑해요! 바나(B1A4 팬클럽)”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B1A4 메인 보컬 산들은 지난 4일 솔로 데뷔 앨범 ‘그렇게 있어 줘’를 발매해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타이틀곡 ‘그렇게 있어 줘’는 아직 누군지 모르지만 언젠가 만나게 될 그 사람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산들의 이야기를 듣고 박원이 만든 노래다.

해당 곡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상위권에 안착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공개 당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네이버뮤직과 벅스 등 2개 차트에서 1위, 엠넷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사랑 받았다.

한편, 산들은 솔로 앨범 활동 종료 후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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