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빅뱅 탑이 의무 경찰 선발시험에 응시했다.
탑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마장로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진행된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응시했다. 탑은 특기병 자격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응시자 명단에서도 빅뱅 탑의 본명을 확인할 수 있다.
탑은 1987년 생으로 빅뱅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데뷔 10주년 기자간담회 당시 멤버 지드래곤은 군 입대에 대해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래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빅뱅 다섯 명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경찰청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