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소리' 김대명이 사내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KBS2예능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은 27일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김대명(조준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김대명은 극중 조석(이광수 분)의 친형 조준 역을 맡았다. 조준은 유아수준의 정신연령으로 의심받는 독특하고 엉뚱한 인물. 김대명은 조준으로 완벽 빙의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코믹연기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티없이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김대명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집에서의 얼룩진 런닝 차림과는 달리 셔츠와 가디건으로 단정함을 살린 멋진 회사원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들어오는 김대명을 보고 놀란 듯 휘둥그레진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회사 동료들의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자리에 앉은 그를 바라보며 떡 벌어진 입을 가린 채, 귓속말을 주고받는 여사원들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회사에 갓 입사한 조준의 모습으로, 동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준의 모습에 그가 입사 하자마자 '사내 최고 인기남'에 등극한 건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11월 7일 첫 공개되고, 12월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