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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오늘(27일) 로맨스 기류 가속화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20회 스틸컷(사진=SM C&C)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20회 스틸컷(사진=SM C&C)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이 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2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 20회에서는 조정석(이화신 역)이 공효진(표나리 역)만을 위한 일일 라면 셰프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방송국 구내식당에서 남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 모습이 그려진다. 2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주방에서 요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을 것 같은 이화신이 두 팔을 걷고 요리에 집중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와 이화신은 달콤한 분위기까지 풍기며 구내식당마저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만들고 있다. 밀착스킨십은 기본, 마초기자 이화신이 직접 라면을 끓여주고 이를 사랑스럽게 지켜보는 표나리 모습이 이상적인 커플 데이트를 보여주며 로맨스 기류를 풍기고 있다.

더욱이 이화신은 오로지 표나리를 위한, 표나리에 의한 ‘표나리 맞춤’ 라면에 그녀를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을 예정이다. 표나리 역시 이화신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오늘 방송에선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6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19회에서는 표나리가 수면실 한 구석에 숨겨져 있던 컵라면을 발견하고 이를 이화신에게 들고 갔다. 그 동안 ‘질투의 화신’에선 라면을 통해 두 사람의 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던 만큼 표나리가 라면을 건넨 것이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의미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라면 데이트는 27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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