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신성우(사진=신성우 SNS)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성우(49)가 결혼한다.
소속사 만파식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비즈엔터에 “신성우가 15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 친구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혼 날짜 및 장소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이 관계자는 12월 12일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예식이 치러진다는 보도에 대해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이날 결혼 사실이 보도되자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어 버렸네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에 재물이 되는 듯 하여 마음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서시’, ‘노을에 기댄 이유’, ‘사랑한 후에’ 등을 히트시키며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이후 무대와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연기자로 활약했다. 그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록키’에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