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2016 MAMA’ 출연을 확정했다.
CJ E&M은 31일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1차 라인업에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고 알렸다.
엑소는 지난 6월 세 번째 정규 음반 ‘이그젝트(EX`ACT)’를 발매,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월에는 리패키지 음반 ‘로또(LOTTO)’로 정규 음반 3장 연속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엔 성공적인 북미 지역 5개 도시 투어와 함께 아시아 전역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며 K랍 대표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화양연화 pt.2’에 이어 올해 5월 ‘화양연화 영 포레버(Young Forever)’, 이번 정규 2집 ‘윙스(WINGS)’까지 3장의 음반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시켰다.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최근 발표한 ‘윙스’는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 26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16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로 개최 6회를 맞았다. 지난 28일 온라인 투표를 시작, 이틀 동안 36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