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달의 연인'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시청률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전국 기준 9.0%(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1.1%p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1위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150억 원에 달하는 대 자본 투입과 화려한 라인업 등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된 뒤 월화드라마 시청률 3위 자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1일에 방송되는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앞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후 반짝 1위에 올랐으나 곧바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사는남자'에 밀렸던 상황.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