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사는남자'(사진=KBS)
'우리집에사는남자'가 방송 한 회차 만에 시청률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밤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사는남자'는 전국 기준 7.4%(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3.2%p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2위다.
'우리집에사는남자'는 첫 회부터 9.0%라는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점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2회에서는 10.6%를 기록하며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꺾고 1위 자리에 오르는 파란을 보였다.
하지만 한 회 만에 '우리집에사는남자' 상승세가 꺾인 듯한 모양새다. 현재 수애의 코믹 연기가 화제를 모으는 것에 더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종영을 맞는 만큼, 반등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우리집에사는남자'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