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 캡처)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야구 중계로 인해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MBC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20분부터 ‘2016 KBO 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정규 프로그램들이 결방되거나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와 ‘워킹맘 육아대디’,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결방이 확정됐다. ‘뉴스데스크’는 야구 중계 이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후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지연 방송될 수 있으나, 야구가 늦게 끝날 경우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MBC는 지난달 11일,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가 겹쳤을 때엔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지연 방송했고, 지난달 25일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와 겹쳤을 때는 경기 시간이 길어져 결방을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