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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만든 정아름, 차은택에 받은 문자 공개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 사과

(▲YTN 연합뉴스, 정아름 차은택 문자 공개)
(▲YTN 연합뉴스, 정아름 차은택 문자 공개)

트레이너 정아름이 ‘늘품체조’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정아름은 차은택이 보내온 문자 내용을 모두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차은택이 정아름에게 ‘아름씨 진심으로 죄송하다. 지금도 인터뷰를 할 때 최고의 전문가라고 생각했고 모두 다 동의했으니 (늘품체조)부탁드린 거다’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그는 ‘절대 저희 이익을 위해 아름씨에게 페이를 다 못 드린 게 아니다. 저희가 단 만원이라도 이익을 봤다면 정말 저를 욕하고 저주해도 된다’며 ‘갑자기 이게(늘품체조) 정치적 문제가 되면서 저희가 정당히 받아야 할 돈을 거의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름씨가 얼마나 고생한지, 진심으로 해주신지 알고 있다. 오해를 풀어달라’며 ‘제가 너무 미약한 존재라 누구도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안 들어준다. 거듭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자 내용을 공개한 정아름은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뿐 통화를 하지는 않았으며, 그분(차은택)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아름이 만든 ‘늘품 체조’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그 측근 차은택 씨의 입김으로 국가 예산 3억 5000만원을 들여 급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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