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백년손님 자기야')
‘자기야’ 김나니가 아버지께서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국안인 김나니가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나니는 결혼 당시 아버지께서 결혼을 반대했다며 “우리 신랑을 좋게 봐주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신랑도 무용을 하는데, 아버지께서 ‘너무 비실비실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나니는 “제가 셋째 딸이라 아버지께 특별하게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마음이 많이 섭섭하셨다”라고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상견례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달래서 상견례에 가게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상견례 장소에서 시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우리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죠? 그럼 저를 믿고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아버지께 위안이 됐었다.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