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효진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장면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사진=YTN)
배우 김효진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장면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김효진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언급 없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장면이 캡처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 대통령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까지 들어"라며 "이번 일의 진상·책임 규명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책임 통감', '특검 수용' 등을 언급하며 "최순실 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나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되어 있다"고 거듭 국민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