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무한도전' 정준하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개그맨 정준하가 몰래카메라를 방송을 보고 알고 분노했다.
정준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을 이렇게 가지고 놀았어?! 우리 아내 한테 잘 난척 하고 5G이상 나만 견뎌냈다고 자랑했는데..... 야!! 김태호!! 유재석!!! 그리고 3간신!!! 두고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그래비티’ 편에서 멤버들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하고 있는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있다. 그러면서 그는 “복수가 뭔지 보여 주마. 로하야 미안해. 아빠는 최선을 다했다. 여보 당분간 무도 보지마요. 못 참아” 등 해시태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중력 가속도 체험을 하는 중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5G를 견딘 영웅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에 방송 후 진실을 알게 된 정준하가 분노의 글은 자신의 SNS에 올려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