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톰 크루즈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홍보차 내한한 톰 크루즈가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렸다.
이날 톰 크루즈는 잭 리처와 자신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나와 공통점인 것 같다. 그런데 잭 리처보다 내가 좀 덜 고생하면서 멋지게 이동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톰 크루즈는 “잭 리처는 내가 정말 좋아한느 캐릭터다. 많은 스킬을 갖고 있으면서도, 본인의 능력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한 마을에서 또 다른 마을로 다니는 서스펜스가 있고 흥미진진하다. 미국 문화의 특징도 잘 보여주는 것 같고, 아주 재미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범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2013년 개봉한 ‘잭 리처’의 속편으로, 2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