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톰 크루즈가 제작자로서 비전을 밝혔다.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홍보차 내한한 톰 크루즈가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렸다.
이날 톰 크루즈는 “1990년대 ‘미션 임파서블’부터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자로서의 내 역할은 좋은 작품이 나오게끔 지원해주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진화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건 결국, 남을 도와주는 게 아닐까 싶다. 예산, 시나리오, 촬영 등 제작 전반을 지원하는 게 내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크루즈는 “코미디, 액션,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그런 것들이 즐겁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토리다. ‘잭 리처’가 그런 작품”이라고 작푼에 애정을 보였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범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2013년 개봉한 ‘잭 리처’의 속편으로, 24일 개봉한다.

